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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것...

봄 한 낮...

어버이 날,

추풍령에 계시는 어머니를 뵙고 아버님 산소에 가는 길에 들른 월유봉에서 건진 사진들...

경로당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갔다가 점심까지 맛있게 얻어먹고...

요즈음 내가 쳐져 있다고 바람쏘이자며 그가 방향을 돌려 찾아간 곳..

시원스러운 바람과 초록과 먼 곳에 뵈는 정자와 아주 큰 나무와 따뜻한 햇살과 그의 마음과..월유봉 맞은 편에 있는 자그마한 옛집(누구셨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큰 그를 소중히 생각하려고....다짐 또 다짐...

 

 

 

 

 

 

 

 

 

 

 

 

 

언제든 아주 잠깐이라도 여행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순간을 가지게 해준다..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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