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공유를 느낌~
마담구미
2017. 2. 5. 00:20
내가 공유를 좋아하기 시작한것은~~
커피프린스의 '한결'부터였을것......,
아니 정확히 그때 알았다고 하는것이 맞겠다.
마치 십년지기인양 나는 도깨비인 공유가,
쓸쓸하고 찬란한 신 도깨비 공유가,
파릇하고 바삭했던 그가,
적당히 나이먹은 쫄깃하고 깊은 내음 나는 연기를 해내는 배우 공유가 되어가는 것을 보는것이 참 좋다.
흐뭇하고 대견하고 꼭 안고 ㅎㅎ 등두드려주며 쓰담쓰담해주고 싶다~~
많은 이들이 공유앓이를 하는것도 도깨비를 못 보낸다고 하는것도 나는, 공연히 마음이 뿌듯하다ㅋ
오년,
횟수로 육년째인 회사를 그만두려고 생각중인 요즈음~~
많은 이들의 진심어린 걱정과 적지않은 이들의 응원과~~정답도 결단도 없이 이월로 훌쩍 넘어들어와버렸다.
도깨비는 벌써 종영을 하고 special 의 형식으로 어제 오늘 방영중이다.
퇴근전에 컴퓨터 바탕화면을 공유로 채워놓코~
그의 흔적 있는 인천의 한미서점을 다녀왔던 사진들을 보다가 이런 그리움을 토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