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후일 마담구미 2008. 9. 29. 09:06 먼 훗날 당신이 물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문득 소월의 시가 머릿속에 가슴안에 차오르는 날.. 아~~~~~~~ 터져나갈 것 같은 내 맘 자리 때문에 아직도 어제도 어쩜 내일도 이모양일 뿐일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