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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될 ...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지 않은 데..

웃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엄마앞에 부끄럽다.

엄마 기일을 앞두고 찾은, 엄마가 계신 일산 청아공원앞에서 모여앉았다.

웃음이 좋은, 엄마에게 기둥이었던 용환이..정애 은주 은미 지인 지현 채현 홍인 ..사진을 찍고 있는 재영이....엄마가 이렇게 모인는걸 얼마나 좋아했더랬는데..후후...

엄마가 22살에 찍은 사진.. 

 꼭 이만큼만 행복했으면,

이 아이들의 웃음만큼,

그랬으면 바람이 없겠다.

 엄마가 내게 주고 가신 선물들..

내게 언제나 힘이 되고,

내게 언제나 응원군인 내 동생들..

 엄마를 가장 많이 기억하고.

엄마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는 손녀 지인이..동갑내기인 내 아들 재영이..